비키니 퀸 & 뮤지컬 배우 이보라, 송일국과 주진모가 이상형이랍니다~[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양평 | 이주상기자] 지난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자락에 위치한 해달별 펜션에서 올해 ‘2018 비키니 코리아’에서 ‘포토제닉’을 수상한 이보라의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이보라는 6년차 뮤지컬 배우다. 유명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등 여러 뮤지컬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대학로의 핫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서 이보라는 류수영을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 꼽았다. 이보라는 “2013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 무대에 올려졌을 때 신인이어서 모든 것이 생소하고 어려웠다. 하지만 류수영 오빠가 나를 많이 ‘커버’해줬다. 멋지고 신사다운 선배였다”며 회고했다. 이어 “류수영 오빠를 비롯해서 송일국, 주진모처럼 남자다우면서 자상한 스타일이 좋다.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며 이상형을 내비추기도 했다.

춤과 노래 실력이 뛰어난 이보라는 오는 10월 앨범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술래잡기’를 타이틀곡으로 ‘치맛바람’ 등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보라는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했다. 후크적인 요소가 많아 중독성이 강하고 따라 부르기 쉽다. 요즘 ‘핫’한 ‘군통령’ 설하윤을 따라 잡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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