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협업한 6번째 작품 '강변호텔'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강변호텔'은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젊은 여성을 우연히 강변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홍상수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흑백으로 제작됐으며 김민희 외에도 배우 기주봉, 권해효, 송선미, 유준상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원을 배경으로 대화를 나누는 김민희, 송선미, 기주봉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란히 앉아있는 유준상, 권해효의 진지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한편, '강변호텔'은 지난 1일 개막한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됐다. 국내 개봉 일정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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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전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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