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월드뷰티퀸 사이베리아 알리야, BTS 너무 좋아요~[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18일 서울 강남의 그랜드힐 컨벤션 센터에서 ‘2018 월드뷰티퀸 선발대회’가 열렸다. 러시아 연방의 자치공화국인 사이베리아 출신의 알리야 이스켄데로바는 5위 수상과 함께 후보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특별상인 ‘Best Swimsuit’을 수상했다. 일리야는 “5위도 기쁘지만 모델로서 나의 능력을 인정받은 ‘Best Swimsuit’을 받아 너무 기쁘다. 더욱 몸매관리와 무대매너에 집중 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알리야의 고향은 사이베리아의 수도인 노보시비르스크. 알리야는 “노보시비르스크는 너무 춥다. 한국의 무더운 여름이 신기할 뿐이다. 서울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사이베리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한 날씨다”라며 활짝 웃었다.

알리야의 취미는 케이팝 듣기. 특히 방탄소년단을 비롯해서 샤이니, 엑소, 블랙핑크, 레드벨벳등 한국 아이돌 그룹 마니아다. 알리야는 “케이팝을 듣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특히 엑소의 카이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운 음식을 좋아한다. 불고기와 감치를 섞어 먹으면 너무 맛있다. 일할 기회가 생기면 한국에서 살고 싶다”며 웃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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