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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16강전에서 멀티골로 프랑스의 2018러시아월드컵 8강행을 이끈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그라운드 밖에서의 선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음바페가 월드컵을 앞두고 대회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을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4월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단체에 월드컵에서 발생하는 수입을 전액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음바페는 경기당 2만 유로(2600만원)의 출전 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할 경우에는 음바페에게 30만 유로(3억9000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바페는 30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면서 4-3 승리에 기여했다.
음바페는 조별리그 2차전 페루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해 프랑스 출신으로 월드컵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16강전에서는 원맨쇼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8강행을 견인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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