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퀸즈에일’이 2014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프리미엄 에일맥주 ‘퀸즈에일’이 ‘2014년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에일맥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퀸즈에일’은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꼽히는 몽드셀렉션에 블론드 타입(Blonde Type)과 엑스트라 비터 타입(Extra Bitter Type) 두 종류를 출품해 두 종류 모두 금상을 차지했다.
‘퀸즈에일’은 하이트진로가 세계 최고 수준인 맥주연구소 덴마크 알렉시아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프리미엄 페일 에일 맥주다. 페일 에일맥주는 대표적인 에일맥주로 밝은 색에 쓴맛이 강한 편이다. 특유의 과실향을 자랑한다. ‘퀸즈에일’은 100% 보리(맥아)를 원료로 3단계에 걸친 아로마 호프 추가공법인 ‘트리플 호핑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유럽인들이 자부하는 에일맥주 부문에서의 수상은 여러 가지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 맥주의 기술력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라거 일색의 한국 맥주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에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이 또한 기쁘다”며 “앞으로도 퀸즈에일을 국내 대표 에일 맥주이자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홍규기자 hong7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