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해피 시스터즈'에서 고미영이 한영에게 아기를 지우라고 종용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에서는 윤상은(한영 분)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종용하는 최진희(이영은 분)의 엄마 가희(고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희는 윤상은에게 "진희를 사랑한다면 아이를 지워"라고 폭탄발언했고, 윤상은은 "뭐라고?"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어 최재웅(오대규 분)에게 "진희를 데려다주고 오세요. 가희씨와 할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윤상은은 가희에게 "뭐? 아이를 지우라고?"라면서 "계속해서 이렇게 술을 마시고 난동 피우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윽박질렀다. 가희는 "미안하다. 내가 이렇게 빌게"라면서 "나는 경찰 무서워한다"고 빌었다.

한편 '해피 시스터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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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