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배우 이해인이 '이지'로 활동명을 바꾸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5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tvN 예능프로그램 '재밌는티비 롤러코스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다섯 손가락', '황금물고기', '뱀파이어 아이돌', '감격시대', '마녀의 성'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개봉한 '여자전쟁: 이사 온 남자'에서는 노출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해인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방송된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당시 방송에서 큰 눈망울과 애교로 '롤코 꽃사슴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후 2012년 7인조 걸그룹 갱키즈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함께 했다.
한편, 이해인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 결정을 하게 됐다”며 “제 이름 이해인을 ‘이지’로 바꿔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라는 이름은 제 본명 이지영에서 영자만 뺀 것이고, 어릴 때부터 별명으로 불렀던 거라 저한테 더 친근하고 제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활동명을 바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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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해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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