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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방송인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이번에는 동반MC로 프로그램을 책임진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중인 두 사람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파일럿 예능 ‘할머니네 똥강아지’의 메인MC로 한번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편안한 진행의 베테랑MC 김국진 그리고 그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는 강수지가 선보이는 예능은 어떨까.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할머니네 똥강아지’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낸 김국진과 강수지는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애정과 함께 믿음을 드러내 다시한번 기대를 높였다.
먼저 강수지는 김국진과의 MC 출연에 “둘이서만 무언가 하는 게 아니라 조금은 덜 부담스러웠다.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마음은 많이 긴장 안했다”면서 “둘이 ‘불타는 청춘’을 오래해서 편안한 마음이다”고 했다. 김국진 역시 “‘불청’은 여행 프로그램이지만 여기는 공동MC로서 스튜디오다. 콘셉트는 완전 다르다. 또 두 사람이 같이 있으니까. 그런(불청) 느낌이 없지 않아 있을텐데, 진행자로서 냉철하게 공동으로 같이 진행하는 관점에서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다른 사고 방식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할머니와 손주들의 소통을 담는 프로그램. 배우 김영옥과 손녀딸 김선우 씨, 남능미와 야구선수 손자 권희도, 아역배우 이로운과 할머니 안옥자 씨 등이 출연한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이들 사이에서 서로에 대해 궁금증을 풀고 소통과 공감을 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를 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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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자리에선 5월로 예정된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김국진은 “(결혼)날짜는 아직 정하지는 않았다. 날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 가급적 좋은 날이 있으면 몇 개의 날짜 중에서 뽑고 있는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총 2부작으로 방송되는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29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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