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이영진이 SBS PD와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영진의 소속사 측은 15일 이영진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영진과 SBS PD 배정훈은 1년 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방송이라는 공통 분모 때문에 가까워져 서로를 이해하며 힘을 주고 있다.
이영진은 1998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이래 국내 유일의 '여고괴담'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성으로 평가 받고 있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서 신비함과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의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다. 이후 영화 '기다리다 미쳐', '코마'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0년 제2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에 이어 2001년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김기덕 감독의 논란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를 통해 영화 촬영 당시 겪은 모욕적인 경험을 폭로, 현재 활동 중인 배우가 꺼낸 용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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