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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한국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인 맥스FC의 12번째 넘버링 대회인 ‘맥스FC 12 in Seoul Show Time’ 맥스리그 -75kg 윤태균(부산싸이코핏불스)과 방태훈(대구피어리스짐)의 경기가 열렸다.
강력한 주먹을 가지고 있었지만 방태훈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경력과 경험이 일천했다. 반면 윤태균은 타격과 킥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며 방태훈을 압도했다.
방태훈의 허술한 커버링을 간파한 윤태균은 1라운드부터 밀어 붙였다. 탐색전과 함께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들며 점수를 쌓아갔다.
기선을 제압한 윤태균은 2라운드 우위에 이어 3라운드에 접어들며 더욱 기세등등하게 방태훈을 공격했다. 결국 방태훈은 킥과 연타를 무수히 허용하며 3라운드에만 세차례 다운을 당했다. 3라운드 1분 46초 무릎차기에 의한 다운을 끝으로 트리플 다운이 성립되며 자동적으로 윤태균의 KO승으로 경기는 끝났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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