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이승기가 '찰떡궁합' 상대로 어머니를 뽑았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궁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기, 심은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승기는 최고의 궁합 상대를 묻는 질문에 "어머니"라고 답했다.

그는 "사주에도 나와있다. 어머니와 특히 가깝다고 하더라"라며 "나는 잘 모르겠는데 실제로 돌이켜보면 중요한 순간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중 동생으로 나오는 샤이니 민호와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가 혼사를 앞둔 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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