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웨딩업체 아이웨딩 측이 루머를 일축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30일 아이웨딩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20명 유치해야 기본급"... 신입사원 울린 '웨딩업체 채용'' 보도에 나온 회사는 당사가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이웨딩 측은 "뉴스 내용을 자세히 보면 어느 업체인지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고, 저희를 비롯한 업계에서도 당사와는 규모와 서비스 체계가 확연히 다른 업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유명 연예인이 대표로 있는 웨딩업체'라는 키워드만으로 아이웨딩 김태욱 대표, 그리고 회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채시라 씨까지 거론되며 악의적인 댓글이 난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여 년간 유사한 사건이 있었을 때마다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지만, 그들도 한 가족의 구성원이기에 선처를 베풀어왔다"라며 "하지만 이번 일은 그 도가 지나치다고 판단해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다. 현재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JTBC는 연예인이 대표로 있는 웨딩업체가 신입사원에게 기본급도 주지 않으며 고객 유치를 강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ㅣ아이웨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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