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개그맨 겸 방송인 윤정수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지난 26일 정식 오픈 한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장 ‘밀레니엄VR’ 개장식에 참석하여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을 체험했다.

평소 VR게임을 즐기는 윤정수는 “평소 즐겨 해오던 VR게임과 다른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체험하고 VR게임의 신세계를 경험했다”며 “밀레니엄VR이 최대 규모로 설치 된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워리어’로 경주를 넘어 한국, 아니 세계적인 유명 VR체험 관광지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 밀레니엄VR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KOCCA)에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VR 콘텐츠 유통 및 수요를 확산하고, 국내 VR 콘텐츠의 홍보 및 사업화 기회를 촉진함으로써 VR산업 성장의 기반을 위하여 추진한 ‘2017 VR콘텐츠 체험존 구축 지원 사업’으로 오픈 됐다.

1,322㎡ 부지에 조성된 경주 밀레니엄VR에는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 5기가 설치되어 친구들과 함께 글로벌인터넷을 통해 동시접속 한 상대편과 대전이 가능하다. 또한, VR레이싱 존과 홀로그램 존, 테스트&데모 존, VR극장 존, 파우더룸 등으로 구성되어 VR체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장식에는 홍보대사를 맡은 개그맨 윤정수와 가수 정원관, KOCCA 김일 게임산업진흥단장, 경상북도 김순견 정무실장 등 기업, 단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김순견 경북도 정무실장은 "밀레니엄VR 체험존은 경북이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밀레니엄 VR체험존 내에 테스트베드존을 추가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유치하는 등 신성장 콘텐츠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jsj112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