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가수 박효신과 정재일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멤버로 합류하지 않는다.


20일 JTBC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박효신과 정재일이 일정 조율 끝에 '비긴어게인2' 멤버로 합류를 못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양한 방법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이며 가능성을 남겨뒀다.


앞서 지난달 두 사람이 '비긴어게인'의 두 번째 시즌 합류 여부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높였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두 사람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멤버 합류는 불발됐다.


게스트 형식으로 한 나라만 함께 방문하는 등 아직 다른 출연 가능성을 남겨둔 상황에서 박효신과 정재일을 '비긴어게인2'에서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해외로 떠난 국민가수들의 버스킹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수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방송인 노홍철이 출연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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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청와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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