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송중기의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가 포착돼 화제다.


송중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2017 MAMA' 시상식을 위해 홍콩 공항에 도착, 현지 언론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송중기는 오는 12월 1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7 Mnet Asian Music Awards' 시상식 호스트를 맡았다.


중화권 언론은 송중기에 대해 "신혼생활이 행복한지 살짝 살이 찐 모습"이라고 표현했고, 중국 SNS 웨이보에서는 송중기의 연관검색어에 "송중기 살 쪘다"가 올라오기도 했다.


앞서 현지 언론은 송혜교 송중기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프로모션 차 홍콩을 함께 방문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MAMA 측이 송혜교의 동반 참석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홍콩 둥왕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혜교 송중기의 MAMA 동반 참석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송혜교는 국내에 머물며, 송중기만 홍콩으로 가 MAMA에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연예매체 소후연예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017 MAMA in Hong Kong'은 내달 1일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김민석, 김새론, 김유정, 김재욱, 남주혁, 박주미, 송지효, 안재현, 윤계상, 이범수, 이영애, 이제훈, 이청아, 이하늬, 조보아, 지수 등 정상급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서며 슈퍼주니어,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갓세븐, 레드벨벳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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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소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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