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래퍼 올티(21·본명 정우성)가 최근 불거진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올티는 29일 자정께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한 사과했다.
앞서 올티는 미국 래퍼 나스의 SNS 사진을 캡처해 그의 여자친구 래퍼 니키 미나즈를 언급하며 성희롱 발언을 했고, 이를 자신의 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켰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올티는 '해당 일의 피해자인 니키 미나즈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이 받을 수 있는 차별과 혐오에 대한 인식을 당연하단 듯 부추기듯 글을 남긴 제 독단적인 잘못이었음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티는 지난 8월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저격한 인터뷰 내용으로 태도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2012년 데뷔한 올티는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 2014년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ㅣ올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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