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홍상수 감독과 전 아내 A 씨의 재판이 내달 15일에 열릴 전망이다.
9일 한 매체는 "다음달 15일 홍상수와 아내 A 씨의 이혼 재판 첫 기일이 서울가정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이혼 소송이 제기된 이후 7차례나 진행된 송달을 모두 받지 않았다. 이에 홍 감독 측은 변호인을 통해 공시송달을 신청, 법원은 9월 공시송달 명령을 내렸다. 이로써 결국 두 사람의 이혼 재판은 12월 15일을 시작으로 본격 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 5월에 열린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20번째 장편 '클레어의 카메라', 21번째 장편 '그 후'를 동시에 선보이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후 3개월 정도 휴식기를 가지며 충전한 홍 감독은 내년 영화제 출품을 위해 신작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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