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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다음 달 결혼을 앞둔 배우 송중기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잡지 마리끌레르는 18일 “송중기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매거진 ‘마리끌레르 BIFF Special’의 표지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송중기는 미소년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추억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논란에 있었던 ‘군함도’에 대한 속마음과 앞으로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송중기는 인터뷰에서 “영화 흥행과 비평의 결과에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럴 때일수록 좀 더 객관적으로자기 반성을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좀 더 잘했더라면 더 많은 관객에게 영화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인정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했다. 이어 “선배들과 교감을 나누며 ‘군함도’를 위해 보낸 모든 시간은 성장의 시간이었음을 확신한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른 문화권의 현장도 경험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0월 31일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린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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