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박성광이 '아는 형님' 고백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스페셜 DJ 박지선과 개그맨 박성광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DJ 김영철이 미국 출장을 떠나면서 박지선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KBS2 '개그콘서트' 출신으로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두 사람. 특히나 과거 박지선이 박성광에게 고백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광은 지난 9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후배들에게 총 6번의 고백을 받았는데 4번이 박지선, 2번이 김영희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박지선이 이에 대한 해명을 물었고, 박성광은 "예능하다 보니 헛소리가 튀어 나왔다. 김영희도 1번인데 2번이라고 했고, 박지선도 2번인데 4번이라고 했다. MSG가 과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그러자 박지선은 "미래에 내가 언젠간 남은 고백 하고 말 거다"라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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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