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Mnet '아이돌학교'에서 하차한 연습생 솜혜인이 앞서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솜혜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고소장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서 솜혜인은 "계속해서 좋지 않은 이야기로 찾아뵈어 죄송하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와 그로 인한 악의성 댓글 여파로 저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까지 큰 피해를 보고 있기에 당장 소속사가 없는 저로서는 빠른 상황 정리를 위해 확실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추가적으로 악성 댓글 다신 분들에게도 법적 조치 준비 중이며, 추후 올라오는 저에 관한 모든 비방글에 대해선 법적 조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고소장과 함께 우울, 불안, 대인기피, 거식증,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적힌 진단서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솜혜인은 앞서 '아이돌학교'에서 건강 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이후 그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화제를 모았다. 한 네티즌은 자신이 솜혜인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제발 좀 그만 눈에 보였으면 좋겠다. 노래방에 3시간 동안 서비스 추가하면서 자기 친구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정말 뒷담 한 적 없는데 마이크로 때리고 침바닥에 무릎을 꿇기고 하이힐로 짓밟고"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다음은 솜혜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솜혜인입니다!


우선 방영전까지 하차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에 피드백조차 없었던 것과 이렇게 뒤늦게 방송 후에 피드백을 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오늘 방영한 '아이돌학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이 맞습니다. 하차하게 된 이유는 방송에서 나왔듯이 제가 아이돌을 하기에 부족한 부분도 있었고, 실력 출중하고 끼와 재능이 많은 예쁜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아니였기 때문에 오랜 고민 끝에 결국 개인적인 저의 건강문제 때문에 저와 프로그램을 위해서 아쉽고 속상하지만, 하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첫 회에서 부터 안좋은 모습만 보이고 하차하게 되어서 스스로도 많이 안타깝고 저를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실망 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하차 후,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저의 건강만 케어 하고 있으며 지금은 하차 했을 때 보다 건강이 회복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하차하는 입장으로서 아이돌학교에서는 더 이상 뵐 수 없지만 다른 곳에서 건강해진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돌학교화이팅! -솜 혜인 올림-


kjy@sportsseoul.com


사진ㅣMnet 제공, 솜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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