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가수 윤종신이 뒤늦게 '비밀의 숲'에 빠졌다.
윤종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밀의 숲' 보다가 생각나서'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윤종신의 모습이 담겼다.
그 옆으로는 단발머리의 배두나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한다.
윤종신은 짧은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 배두나는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인다.
윤종신은 최근 뒤늦게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을 시청하고 있다. 한여진 역으로 출연한 배두나의 연기를 인상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비밀의 숲'은 배우들의 호연과 결말까지 묵직한 울림을 전한 극본과 연출의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지난달 30일 종영됐다.
사진ㅣ윤종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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