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영화 '군함도'의 송중기가 출연한 JTBC '뉴스룸' 시청률이 이효리 출연분보다 높았다.


지난 27일 '뉴스룸'은 평균시청률 4.601%(TNMS 전국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 송중기가 출연한 '문화초대석' 시청률은 1.128% 포인트 높은 5.729%를 기록했다. '영화 군함도 배우 송중기' 인터뷰 코너는 이날 '뉴스룸'이 다룬 모든 코너와 보도내용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이날 '뉴스룸' 최고 1분 시청률도 송중기가 차지했다. 손석희 앵커가 오후 20시58분쯤 '출연영화 군함도가 어제 100만 가까운 관객이 들었는데, 한쪽에서는 독과점의 영향이다 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송중기에게 민감한 질문을 던지자 송중기는 "배급에 관한 전문가가 아니어서 함부로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 관객들께서 평가를 해 주실 거라는 마음이 있다"고 답변하는 장면이었다.


시청자들의 송중기와 군함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올해 '뉴스룸- 문화초대석' 출연자들과 시청률을 비교해봐도 알 수 있다. 이날 송중기가 기록한 시청률 5.729%는 올 들어 '뉴스룸-문화초대석'에 출연한 모든 출연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배우 송강호가 출연한 5월25일 '문화초대석' 시청률은 5.542%, 6월15일 봉준호 감독 출연분이 4.592%, 6월 29일 이효리가 출연했던 '문화초대석'은 시청률은 4.067 %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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