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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가수 육각수가 ‘내 나이가 어때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수 오승근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최근 몇 년 사이 성인가요 프로그램들이 현저히 줄어들고 대중가요가 10대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위주의 시장으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성인가요 시장도 레이블 체계로 변하고 있다.
육각수의 소속사 NOM 엔터테인먼트와 오승근 소속사 엠파이브는 성인가요 시장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매니지먼트 MOU 계약을 체결하였다.
‘내 나이가 어때서’로 남녀노소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승근과 ‘흥보가 기가막혀’로 90년대 전국 방방곡곡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육각수(조성환)의 소속사들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성인가요 시장도 뭉쳐야 된다’ 라는 시대적 흐름에 공동 매니지먼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가수 오승근은 ’처녀뱃사공’, ’있을 때 잘해’, ’장미꽃한송이’, ’빗속을 둘이서’, ’내 나이가 어때서’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였으며 지난달 8일 메가히트곡 ‘내 나이가 어때서’ 이후 5년만에 신곡 ’맞다 맞다 니말이 맞다’를 발매하여 오승근 특유의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신곡 홍보를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다.
가수 육각수는 현재 인천교통방송에서 라디오DJ와 낚시TV등에 출연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곡 ‘아뜨뜨’의 중국어 버전 ‘아탕탕’ 뮤직비디오(MV)는 SNS에서 1주일만에 조회수 4만건이 넘어가는 등 육각수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가수 오승근과 육각수 소속사들의 공동 매니지먼트 계약은 앞으로 성인가요 시장의 발전과 두 가수의 행보를 기대케 만든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놈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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