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안녕하세요' 중저음의 목소리 고민남이 이영자의 얼굴을 보고 활짝 웃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이지훈, 그룹 B1A4 신우, 개그맨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20살 때부터 갑자기 목소리가 낮아져서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처음엔 감기 걸린 줄 알았는데 이제는 이게 완전히 고착화 됐다고 말한 그는 상당히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이 남성은 사람들과 오해도 풀고 싶고, 또 주변인들의 안 좋은 시선도 바꿔보고 싶다면서 방송에 출연했다.


MC들은 "자꾸만 인상을 쓰고 이야기한다. 웃으면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 윗 입술을 보이며 말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잘 웃지 못하던 이 남성은 개그우먼 이영자의 얼굴을 보고 활짝 웃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웃게 했다. 사연남에게는 95표가 주어졌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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