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배우 이선균이 개구쟁이 아들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 택시'에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두 주연배우 이선균과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선균은 "아들에게 '너 아빠 직업 뭔지 알아?'라고 물었는데 그때 내가 한 두 달 동안 집에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선균은 "아들이 '어, 알아. 배우'라고 대답하더라"면서 "'그러면 배우가 뭐하는 사람인지 알아?"라고 물었더니 '술 먹고 맨날 늦게 들어오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선균은 "큰 아들이 어느 날 보니 '이선균 아들'을 검색하고 있더라"며 "토크쇼에 나갔을 때 떴던 가족사진이 뜨니까 좋아하면서 동생에게 보여주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배우 전혜진과 6년 교제 끝에 2009년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