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아임 쏘리 강남구' 차화연이 나야를 임신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에서는 임신을 위한 한약을 먹지 않는 차영화(나야 분)를 확인한 홍명숙(차화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명숙은 임신 시키기 위해 다린 한약을 차영화가 화장실 변기에 버리는 모습을 목격하자 "너 여태 버린 거니?"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에 차영화는 "죄송해요. 먹을 필요가 없어서"라고 받아쳤고, 또 홍명숙은 "왜 그거 필요없어? 그거 직무 유기야"라며 "너 설마 피임약 먹는 거 아니야?"라고 차영화를 의심했다.
그러자 박도훈(이인 분)은 "어머니 그런 거 아니에요"라며 차영화를 도와줬고, 이를 본 홍명숙은 "너는 알고 있었으면 미리 얘기 했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홍명숙은 차영화에게 "너 앞으로 약 먹을 거야? 안 먹을 거야? 대답해봐"라며 다그쳤다. 그러나 차영화는 "안 먹는다고 했잖아요. 저라고 먹기 싫어서 안 먹는 줄 아세요?"라고 한약 먹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명숙은 "너 안 먹으면 너희 집에 다 말할 거야"라고 겁박을 줬지만, 차영화는 "저희 어머님한테 말씀하시면 저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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