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가 뭉친 영화 '형'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영화 '형(권수경 감독)'은 10만 379명을 동원,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156만210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개봉한지 8일 째인 '형'은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형'의 뒤를,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권수경)이 뒤따르고 있으며,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는 '신비한 동물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가 올랐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누적 관객 수 370만3077명을 기록하며 흥행 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형'은 유도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어버린 동생(도경수)과 이를 핑계로 가석방된 사기전과 10범인 뻔뻔한 형(조정석)의 이야기다.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동거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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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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