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지난 2년간 속초시는 대형 크루즈 유치, 두 번째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지 선정, 속초해양산업단지 종합보세구 지정 등 다양한 호재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의 슬로건은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속초’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한데 모아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속초가 다양한 개발호재들로 관광레저도시로서 거듭나고 있다.
우선 속초시의 교통망이 개선되고 있다. 동서고속도로(2017년 개통예정), 동해고속도로(2016년 12월 연장 개통예정), 동서고속화철도(2025년 개통예정)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유입되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양국제공항은 국제노선을 27개 노선으로 확충했으며 중국 주요 도시와 항공노선을 개설해 해외 수요까지 흡수했다.
여기에 속초 크루즈항(2017년 7월 완공예정)과 마리나 항만 개발도 진행돼 향후 해양레저 관광객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2020년까지 한해 크루즈 관광객 수는 300만명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어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대형호재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에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최초 온천호텔 ‘스파스토리 인 설악’이 분양 중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호텔은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일원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1만3200㎡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 12가지 타입 305실로 이뤄졌다.
이는 2016년 말 개통되는 설악 IC가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해수욕장 7㎞, 설악산이 5㎞ 거리로 가까워 관광객을 흡수하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대포항, 이바이촌, 속초 중앙시장, 비룡폭포, 영금정, 영랑호, 청초호 등도 인접해 있다.
특히 호텔 내에는 온천스파 시설, 찜질방, 노천탕, 워터파크, 야외 바베큐장 및 각종 상업시설 등 희소가치 높은 부대시설들이 갖춰져 많은 관광객 흡수가 기대된다. 또 호텔 전면으로 1,500여 대 차량이 주차 가능한 대형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국내 최초 온천호텔로 선보이는 만큼 전국 6,000만 온천 수요를 흡수해 투자자들의 안정적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다”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겸비해 호텔 밖을 나가지 않고도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호텔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만큼 은행금리보다 높은 일정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분양형 호텔로 소액투자가 가능할 뿐 아니라 구분 등기까지 가능해 객실 소유권에 대한 매매도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또한 위탁운영 외에 실거주 및 직접 임대도 가능해 운영 방식이 다양하다. 여기에 최초 계약자 혜택 일환으로 보증금 500만원 지급 및 운영 개시 전 6개월치 월세 선 지급, 연간 15일 무료 수박, 연간 30회 스파 이용권 등도 제공된다.
현재 분양가 5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다.
뉴미디어국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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