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부동산 시장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경기 고양시에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의 경우 테라스하우스로 설계한 전용 84㎡T는 36가구 모집에 1122명이 몰려 3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테라스가 적용되지 않은 주택형 대비 월등히 높았다.
대림산업이 지난달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역시 이 중 2블록 84㎡T 테라스하우스 타입이 1순위에서 무려 40대 1를 기록하며 전 타입 모두 마감된 바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아파트 구조의 일종으로 화단을 꾸미거나 정원처럼 또는 마당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단독주택 같은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같은 주택형이라도 실제 전용면적이 넓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에 획일화된 공간보다 공급면적에서부터 희소성이 높은 테라스하우스 등의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는 테라스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신평면 D.House(디하우스)를 최초로 적용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6~122㎡ 총 573가구로 구성된다.
디하우스는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내부공간 연출이 가능하고 전용률 또한 80%로 상대적으로 높다. 이 신평면은 84㎡T, 122㎡T를 제외한 전 타입에 도입된다. 또한 아파트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아웃도어라이프가 가능하다.
여기에 결로 발생을 크게 줄인 단열설계 기술과 층간 소음 방지를 위해 거실 및 식당, 주방공간에는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했다. 또한 이중창시스템으로 소음과 냉기를 차단하고 실내 공기청정환기시스템도 갖췄다.
이 아파트는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시와 가까이 있다. 문형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에 자리하며 단지 앞에는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도 조성된다.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km 도로가 15m~20m로 확장되는 가운데 광역버스망을 통해 분당과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 분당이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제공할 계획으로 출퇴근 및 통학시간 이동은 물론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기존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에서 계약금 5% (1차 1000만원 + 2차 한달 후 잔금), 중도금 60%, 잔금 35%, 중도금전액 무이자융자로 계약조건을 변경해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다.
뉴미디어국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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