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 기자] ‘건설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7월부터 건설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덤프트럭 사업자들은 금속이나 이에 준하는 재질의 적재함 덮개를 사용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덤프트럭 적재함용 자동 덮개 제작 전문 기업 (주)우원(대표 이국철)이 관련 산업계를 주도하며 경쟁력을 높여 간다.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이 업체는 1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품질 및 안전 제일주의를 표방하는 (주)우원에서는 덤프트럭 적재함 자동 덮개 제어 장치 브랜드 ‘듀갈’을 런칭했으며, 덤프트럭 적재함 자동 덮개와 초고속 스위치 감속기로 특허를 출원했다.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스위치 감속기는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상부 후미 부분에 고무 재질을 사용해 유격이 생기지 않고 조작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주)우원 이국철 대표
(주)우원 이국철 대표

(주)우원의 덤프트럭 적재함 자동 덮개는 국내 판매되는 덤프트럭 차량에 적용되고 트레일러에 적합한 덮개도 주문 제작하고 있다. 전국에 40여개 대리점을 보유한 이 회사의 제품은 타사 제품보다 견고하고 안전할 뿐 아니라, 기능이 편리하고 디자인이 공사 현장에 적합해서 해당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납기일 준수는 물론 제품의 차별화 및 사후 관리에 힘쓰는 이국철 대표는 “‘듀갈’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진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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