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다둥이 소식을 전하고 있는 스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박지헌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헌의 아내는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했으며, 오는 8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박지헌과 아내는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나 오랜 연애 끝에 부부가 됐고, 현재 빛찬, 강찬, 의찬 세 아들과 딸 찬송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박지헌의 다섯 째는 딸로 알려졌고, 이로써 박지헌은 3남2녀를 품게 됐다. 박지헌은 결혼 전부터 다섯 아이를 계획했다고 전했고, “그만 낳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섯 째가 생긴다면 또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된 박지헌 외에도 스타들 중에는 다둥이 부모가 많다. 대표적인 스타로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송일국을 비롯해 이요원, 윤종신, 차태현 임호, 정웅인, 김성주, 성동일, 슈, 김지선, 션-정혜영 등이 있다.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로 더욱 유명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와 함께 출연하며 ‘삼둥이 앓이’를 일으킨 송일국은 아이들과 육탄전을 방불케하는 장난을 치다가도 잘못한 일에는 따끔하게 훈육하는 아빠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성동일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세 아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성주는 민국, 민율, 민주의 아버지로, 성동일은 성준, 성빈, 성율의 아버지로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또한 ‘아빠 어디가2’에서는 정웅인이 세윤, 소윤, 다윤 등 세 딸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가수 션과 정혜영은 네 남매를 둔 연예계 대표적인 다둥이 부모다. 이들은 슬하에 첫째 하음, 둘째 하랑, 셋째 하율, 넷째 하엘 등 2남 2녀를 뒀다. 개그우먼 김지선은 슬하에 3남 1녀를 둔 연예계 ‘다산의 여왕’으로 알려져있다. 배우 한석규 역시 두 딸과 두 아들을 둔 네 아이의 아빠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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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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