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임 감독 조세 무리뉴의 첫 영입은 비야레알의 중앙 수비수 에릭 베일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000만 파운드(약 507억 원)의 이적료에 베일리와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카이스포츠'는 베일리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맨유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알렸다.


비야레알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로 뛴 베일리는 지난 시즌 25경기에 출전하며 팀을 리그 4위에 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일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체결하면 그는 무리뉴 감독의 부임 후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베일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외에도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망 등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B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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