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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위험천만했다.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 경기에서 스카이박스 유리창이 깨졌다. LG 이병규(등번호 7번)가 3-1로 앞서던 3회 2사에서 파울 타구를 날린 게 뒤 편으로 날아가 스카이박스 유리창에 맞았다. ‘쿵’ 소리와 함께 유리창에 구멍이 뚫린 듯 했다. 하지만 안쪽 보호막까지 뚫리진 않았고, 공은 바깥쪽 유리만 깨뜨리고 밑으로 떨어졌다. 해당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은 바로 옆 스카이박스로 자리를 옮겼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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