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이상아가 박순천에게 불평을 늘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정미자(이상아 분)가 이진숙(박순천 분)에게 식단에 신경 쓰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집과 집안 물건들이 가압류되고 이진숙의 집에 들어온 방여사(서우림 분)와 정미자는 오히려 방이 좁다며 불평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꿋꿋이 식사 준비를 마친 이진숙. 그는 "식사 준비됐으니 식사하셔라"라고 하며 세 사람이 함께 식사를 했다. 이에 정미자는 "죄다 채소 반찬이네요. 생선 같은 거 없냐. 어머니도 계신데 굴비라도 굽지 그랬냐"라고 핀잔을 줬다.


그러자 방여사는 "입맛이 없다”라며 자리에서 일어섰고, 정미자는 "저는 약 먹어야 돼서 먹겠다. 난 환자니까 양질의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 앞으로는 식단에 신경 써달라"라고 뻔뻔하게 주문했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