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사유리가 홍콩 남자친구와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사유리의 진짜 일본' 코너가 마련돼 방송인 겸 작가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사유리에게 "'밤에 손톱 깎으면 쥐가 먹는다'라는 미신이 있다"라며 일본에선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사유리는 "일본에서는 손톱 밤에 깎으면 부모님 장례식에 못 간다는 미신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유리는 빨간색으로 이름 쓰면 죽는다는 미신에는 "일본에선 빨간색 지갑이 있으면 돈이 날아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사유리는 "사주, 타로 잘 갑니다"라며 "나이 어린 남자 만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5년 뒤에 미국으로 간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한국 활동은 어쩌고?"라고 묻자 "5년 동안 열심히 일해놓고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사유리는 미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홍콩 남자친구와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홍콩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초록색 모자를 사줬더니 싫어하더라. 중국에선 초록 모자가 바람피운 아내가 있는 남편에게 씌우는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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