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3차 트레일러 영상속 '할리퀸' 역을 맡은 배우 마고로비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2016년 기대작인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에디비드 에이어)의 3차 트레일러가 최근 공개된 뒤, 18일에는 한국어 자막이 더해진 트레일러가 뒤이어 공개됐다. 이번 3차 트레일러에서는 '할리퀸'의 존재감이 단연 독보적이었다.


할리퀸은 본래 DC코믹스 만화에서 정신과 의사로 일하다가 조커를 상담하던 중 그에게 사랑에 빠지며 함께 광기에 사로잡히는 캐릭터로 화려한 외모와 독특한 성격이 특징. 특히 할리퀸 역을 맡은 마고로비가 할리퀸을 환상적으로 소화해낸 모습이 트레일러에 담겨 본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3차 트레일러에서도 마고로비의 캐릭터 소화력은 뛰어났다. 마고로비는 할리퀸이 광기에 사로잡히 전 가지고 있었던 긴 백금발 머리와 지적이고 청순한 스타일은 물론 본격적으로 변신한 이후 할리퀸 특유의 양갈래 스타일까지 소화해내며 매력적인 외모와 몸매를 뽐냈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마고 로비를 포함해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스콧 이스트 등 대형 스타들이 출연하여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오는 8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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