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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일선 학교를 찾아가 해양생물과 과학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아쿠아리움’ 교육기부를 진행 중이다.

[스포츠서울 이우석기자]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준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찾아가는 아쿠아리움’은 일선학교로부터 인기가 높다. 아쿠아리움 교육사, 학예사, 해양생물 전문강사 등이 일일교사로 변신해 직접 학급을 방문한다. 이들은 학생들과 함께 환경에 적응하는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 먹이사슬을 주제로 다양한 조별 활동을 진행하며 신비한 자연과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찾아가는 아쿠아리움’은 평소 아쿠아리움 방문이 어렵거나 해양생물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양생물 전문강사들이 직접 매달 한 학교를 방문해 해양생태계에 대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쿠아리움 내 해양생물과 연계해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양생태계의 소중함 전달이라는 메시지도 빠뜨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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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아쿠아리움’ 교육 현장 모습.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했고 교사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방문하는 학급의 학년에 맞게 학습수준과 교육과정을 고려해 수업주제와 내용을 구성해 가고 있다. 이번 수업에서는 기존 6학년 1학기 과학교과 ‘생태계와 환경’ 단원을 해양 생태계라는 테마에 맞게 재미있는 활동 위주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다인 30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외부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바다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러한 교육기부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쿠아리움’에 참여를 원하는 교사와 학생은 다음달 17일까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 학급은 같은달 23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1661-2000

dem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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