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마리와 나'의 서인국과 이재훈이 닭 부부를 만났다.


24일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서는 8인의 마리 아빠들과 반려동물들의 좌충우돌 동거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 이재훈은 백머리 폴리쉬 종인 닭 콩순이, 까망이의 집을 찾았다.


서인국과 이재훈은 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집안 풍경에 위화감을 느끼며 위탁 동물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곧 방 안에서 소년이 까만 닭을 들고 등장하자 두 사람은 너무 놀라 닭 근처에 다가가지도 못한 채 웃음을 터트렸다.


의뢰인은 "학교 앞에서 사온 병아리를 장닭까지 키웠는데 죽고 말았다. 온 가족이 슬퍼하던 중 애완 닭의 존재를 알게 돼 두 닭을 병아리 때부터 키웠다"고 말했다.


두 닭은 엄청난 목청으로 "꼬끼오"라고 울어 서인국과 이재훈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한편, '마리와 나'는 8인의 스타들이 애완동물을 책임 관리하는 신개념 '동물 위탁 서비스' 예능이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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