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2분 토트넘…케빈 비머, 손흥민 등에 업고 '함박 웃음'
[스포츠서울]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경기에서 72분간 출전한 가운데 동료 케빈 비머가 손흥민과 친분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맨시티와 경기에서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로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직후 손흥민은 케빈 비머, 카일 워커와 함께 승리를 만끽했다. 특히 케빈 비머는 자신의 등에 업혀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손흥민과 사진을 SNS 계정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1점으로 같은 날 레스터 시티(승점 53점)을 꺾은 아스널(승점 51점)을 골득실차로 제치고 2위의 자리를 재탈환 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9일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32강 경기를 치른다.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케빈 비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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