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송일국이 스태프를 위한 매너 다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일국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듣자하니 여기에 조선 최고의 매너남이 있다던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장영실' 분장을 한 채 스태프를 위해 다리를 넓게 벌린 송일국의 모습이 담겼다.


송일국의 특급 매너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는 가운데 촬영 준비 중에도 진지한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송일국은 KBS1 주말드라마 '장영실'에서 주인공 장영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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