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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16 S/S 시즌에 프렌치 감성이 가득 담긴 세 가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라인업을 선보인다. 유니클로는 지난 15 F/W 시즌부터 각각 프랑스를 대표하는 모델, 패션 컨설턴트 및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8일 전국 매장에서 출시하는 ’16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동명의 전 프랑스 탑 모델과 유니클로의 다섯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보야지(Voyage)’, ‘유니폼므(Uniforme)’ 및 ‘르 스포(Le Sport)’ 등 세 가지 테마에 따라 세련된 사파리룩부터 정통 스쿨룩, 빈티지한 스포츠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전 라인업 상품은 명동중앙점, 강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및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월 말 2차 라인업 출시로 더욱 다양한 제품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전 보그 파리(Vogue Paris)의 편집장이자 럭셔리 브랜드들의 패션 컨설턴트로 활약하는 ‘카린 로이펠트(Carine Roitfeld)’와의 두 번째 협업을 선보인다. ‘일하는 여성을 위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기능성’, ‘여성스러움’ 및 ‘이국적인 애니멀 프린트’를 강조했다. 출시에 앞서 오픈한 특별 웹사이트(http://www.uniqlo.com/carineroitfeld/kr)에서는 유명 패션포토그래퍼인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이 촬영한 스타일링 이미지와 전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 10월 첫 출시 당일 1,000명이 넘는 대기 인원으로 큰 화제가 된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UNIQLO AND LEMAIR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도 올해 새로운 봄, 여름 상품들로 다시 한번 출시할 예정이다. 에르메스(Hermes)와 라코스테(Lacoste)의 전 여성복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와 그의 파트너인 사라-린 트랜(Sarah-Lihn Tran)의 브랜드 ‘르메르(LEMAIRE)’와 유니클로의 협업은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2016년 패션 트렌드로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아한 프렌치 감성과 뛰어난 소재를 선보이는 유니클로의 다양한 16 S/S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컬렉션들 또한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컨셉에 기반해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공된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16 S/S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며 사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토) 호림아트센터에서 ’16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선보인 탁월한 스타일링 센스와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큰 인기를 자랑하는 톱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아이템들을 통해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팁을 제시할 예정이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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