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액션퍼즐타운
컴투스 액션퍼즐타운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피처폰 시절 모바일게임 가운데 다시 즐기고 싶은 게임이 있다면?’

조작도 쉽지 않았던 피처폰 시절 즐겼던 모바일게임 가운데 다시 해보고 싶은 미니게임으로 ‘붕어빵타이쿤’이 꼽혔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액션퍼즐타운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시 해보고 싶은 미니게임’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로 ‘붕어빵타이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액션퍼즐타운은 컴투스의 대표 캐주얼 게임 ‘액션퍼즐패밀리’의 IP를 활용한 글로벌 신작게임이다. 액션퍼즐패밀리는 피처폰 시절부터 서비스가 돼 온 장수 퍼즐게임이다. 컴투스는 기존 액션퍼즐패밀리를 바탕으로 지난달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실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론칭했다.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점수 경쟁을 할 수 있다. 출시 1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3~30일 일주일간 액션퍼즐타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kooschool)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다시 하고 싶은 미니게임으로 1위는 붕어빵타이쿤이었으며 2위로는 ‘할배의길찾기’가 꼽혔다.

붕어빵타이쿤은 피처폰 시절 큰 인기를 끌던 게임이다. 겨울 국민 간식인 붕어빵을 정확한 타이밍에 뒤집어 타지 않게 굽는 것이 게임의 주요 임무다. 할배의길찾기는 같은 모양의 블록을 드래그로 연결하는 게임으로 진행 방법은 단순하지만 순발력과 빠른 판단력이 필요하다.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2종의 게임은 이달 중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며, 신규 콘텐츠는 오랫동안 액션퍼즐 시리즈를 즐겨온 이용자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전해줄 예정이다.

컴투스 측은 “액션퍼즐타운은 오랜 시간 동안 이용자들과 함께 성장해온 액션퍼즐 시리즈인 만큼 이용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게임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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