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돌
[스포츠서울]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과거 목소리로 인해 실어증에 걸렸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세돌 9단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바둑 해설가는 나와 맞지 않는 일 같다"라며 실어증에 걸렸던 상황을 고백했다.
이세돌은 "입단 후 열네 살때 스트레스가 심해 실어증이 왔는데 치료를 받지 못해 기관지가 약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세돌은 "부모님은 신안에 계시고, 서울에서 보호자 역할을 했던 형(이상훈 7단)이 입대해 병원도 못 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돌은 5일 몽백합배 결승 5번기 제5국에서 중국의 커제 9단과 우승을 다툰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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