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스포츠서울]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20억대 사기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승리가 아카데미를 운영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승리가 지난해 6월 동료 여가수로부터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십억원을 벌게 해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20억원을 투자했지만 사기를 당했고 지난달 29일 신씨를 검찰에 고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과 더불어 승리가 고향에 직접 차린 아카데미 사업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2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타들이 부업으로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승리가 본인의 고향 전라도 광주에서 댄스뮤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승리가 운영하는 아카데미 원장은 "승리가 학생들을 모아놓고 2시간, 3시간씩 마치 35세는 된 것 마냥 인생 이야기를 하다 간다. 먼저 인간이 되라는 웃기는 말을 하더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중국 쪽에도 아카데미를 낼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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