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 여당 유망주 투표서 1위…야당은 안희정 지사


[스포츠서울] 유승민 의원이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이 뽑은 차세대 주자 순위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지난달 10~18일 9일 동안 여야 국회의원을 상대로 '차기 대선주자는 아니지만, 미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정치인 여야 각각 2명씩 뽑아달라'는 조사를 시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당 유망주 TOP5는 유승민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세연 의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여야 양쪽에서 받은 복수응답 201표(응답자 108명) 중 64표를 획득, 31.8%의 득표력을 보여 1위에 올랐다.


야당은 안희정 지사가 지난해에 이어 독주를 이어갔다. 안 지사는 복수응답 합계 196표(응답자 109명) 중 76표를 획득, 38.8%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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