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의 품격
내방의 품격 제공|tvN

[스포츠서울 김정란기자]‘사기꾼’ 노홍철도 ‘눈탱이’를 맞는다? ‘내방의 품격’은 누구나 꿈꾸지만, 선뜻 하기는 어려운 인테리어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겠다며 나선 프로그램이다.

17일 공개된 ‘내방의 품격’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한 집에만 인테리어 공사를 일곱 번이나 했다는 노홍철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미 방송을 통해 집을 여러번 공개하기도 했던 노홍철은 “아는 디자이너에게 인테리어 견적을 얘기했더니 ‘아이고’하며 내 손을 꼭 잡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른바 ‘눈탱이’를 맞았다는 표현대로 노홍철의 눈에 파랗게 멍이 든 CG로 웃음을 줬다. 노홍철은 ‘무한도전’을 통해 ‘사기꾼’ 캐릭터로 익숙한 그지만 인테리어 견적에서만큼은 그도 어쩔 수 없었다는 사실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어낼 것으로 보인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의 남편이기도 한 디자이너 윤종도 전문가 패널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 방송의 포인트는 비전문가지만 인테리어로는 빠지지 않는 ‘방스타’들을 초대해 전문가들도 몰랐던 인테리어 정보를 얻는 부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방의 품격’은 23일 밤 11시 tvN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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