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스포츠서울] 배우 신은경이 화제인 가운데 영화 '노는 계집창'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은경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영화 '노는 계집 창'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신은경은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라고 다짐하며 "베드신이 많아 문제가 발생했다. 저는 정말 열심히 연기한다고 했는데 어느 날 임권택 감독님이 조용히 부르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은경은 "감독님이 '비디오를 줄테니 가서 공부 좀 해와'라고 하셨다"라며 "그 비디오를 아직 소장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27일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은경이 지난 2013년 하와이로 1억 원에 달하는 호화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하며 증거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에 현 소속사인 지담 측은 '신은경이 전 소속사인 런 엔터테인먼트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따라 신은경은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25일 명예훼손 혐의로 전 소속사 대표인 고 모 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JLOO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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