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격투기선수 남의철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서 페더급(한계체중 66kg) 매치에서 마이크 데 라 토레에게 판정 패한 가운데 남의철의 과거 방송 모습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XTM '주먹인 운다'에서는 남의철이 격투기선수 서두원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2인을 선발해 참호 안에서 상대 선수를 밖으로 밀어내는 '참호 격투' 미션 중 남의철은 미션에 참가한 자신의 팀을 돕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두원은 "어느 경기에도 멘토가 끼어드는 법은 없다"라며 남의철의 행동을 지적하자 남의철은 "남자로서 얼마나 수치스럽겠냐. 같이 싸우고 싶었다"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남의철은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페더급(한계체중 66kg) 매치에서 마이크 데 라 토레(29, 미국)에 2-1 판정패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XTM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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