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스포츠서울] 배우 추자현이 연인 우효광과 결혼 계획을 밝힌 가운데 추자현의 중국에서 성공한 비결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초 방송된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에서는 추자현이 중국에서 배우로 성공한 비결에 대해 밝혔다.


추자현은 중국으로 진출한 이유에 대해 "내가 겸손한 게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내가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게끔 연기를 할 수 있게끔 꾸준히 들어오는 게 아니니깐 먹고살기 막막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추자현은 "나는 항상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얘기한다. 난 다른 배우와 달리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 초청받아서 중국 드라마를 찍은 경우가 아니다"며 "신인으로 캐스팅돼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는데 내가 이분들에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지난 7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홍수아는 중국 활동의 소감을 밝히며 "한국에서 활동할 때보다 3~4배 많은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자현에 비하면 나는 애기다. 추자현은 회당 1억 정도 받는다. 중국에서 톱 여신이다"고 전했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 25일 중국 드라마 '장안삼괴탐’(长安三怪探)'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은 계획이 없지만 꼭 우효광과 결혼할 것이다"라고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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