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명예훼손으로 피소를 당한 배우 신은경 측이 입장을 밝힌 가운데 신은경의 과거 모습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신은경은 지난 2012년 4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윤아와 닮은 모습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입을 열였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이 신은경 윤아 닮은꼴 사진을 공개하며 "소녀시대 윤아를 닮았다는 말이 많았다"고 말하자 신은경은 "내 얼굴이 저러냐?"며 이내 "(사진 보정) 작업한 거다"라고 쿨하게 해명했다.
이에 김제동이 "혹시 시켜서 한 거 아니냐?"고 되물었고, 신은경은 "그렇게까지 신경 써주면 감사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4일 신은경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전 소속사 측이 악의적 언론 플레이를 통해 신은경을 흠집 내고 있다. 고소장이 신은경에도 오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매체를 통해 일방적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전 소속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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